완드 10

상대방의 현재 심리상태

당신과의 관계에서는 과도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책임감은 결혼과 직결된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자신의 노력과 선택에 달려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서로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선을 잃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당신과의 관계를 무거운 짐으로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현재는 참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결혼을 강요당하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데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고 강제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이 "무거운" 것으로 느낄만한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서, 어려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마음이 끊어져 "더는 못 견디겠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경우,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릴 수 있다.

부정적으로 바라보아도 비슷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상대방은 압박이나 강요당하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미래 / 전망

양측 또는 한쪽에게는 무거운 어려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힘들지만 놓치기 싫거나, 또는 놓고 싶지 않다는 상태가 되어, 정신적으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 무거운 책임에 버티지 못하고 짓눌리거나, 또는 포기할 수도 있으며, 그 반대로 책임이 줄어들어 고통이 덜어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드바이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다. 당신도 "원드 10"에 그려진 남성처럼 연애나 부부 관계에 대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자. 파트너와 솔직한 의견을 주고 받거나, 친구들에게 고민을 상담하면서 최대한 짐을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느낀다면, 모든 짐을 내려놓고 리셋하는 선택지도 있다. 자신이 무너지기 전까지 참을 필요는 없다.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하자"라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 이것은 한 쪽이 결혼을 강하게 원하고, 그 파트너가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 등에 일어나는 케이스이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행동이나 말을 상대가 부담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조금 참는 것이 좋다. 당신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싶은 것일 뿐이지만, 상대가 그것을 압박으로 느낀다면, 오히려 마음이 멀어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미래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의 모습

상대는 나에게 압박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또는 그 반대로, 더 열심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나 책임을 너무 많이 지워달라는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인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인물적으로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하려는 사람,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으로 평가될 것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할 경우, 업무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 맡은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하는 사람으로 평가될 것이다.

미래 전망

일의 양이 한계를 초과하거나 정신적 부담으로 압도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 원인으로는 부탁받은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 자신의 업무를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생각된다. 이러한 점을 의식해야 한다.

또는 상사 등으로부터 필요 이상의 압박을 받아 고통스러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무거운 짐을 지게 되거나 비슷한 해석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가 일을 강요하거나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피할 수 없게 되는 위험이 있다.

또한, 부담이 한계를 초과하여 처리할 수 없거나 포기할 경우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어드바이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가 느껴진다. 블랙기업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바쁜 기간이 있을 수 있고, 성장을 위해 많이 일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초과하는 노력은 최대한 삼가해야 한다는 것을 카드는 가르쳐 주고 있다. 일을 맡겨도 즉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여유 있는 범위 내에서 받아들여야 하며, 어려울 것 같으면 용기를 내어 거절하거나,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힘들 것 같으면 빨리 상담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쨌든 모든 것을 혼자 맡아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느끼고 있고, 그것을 상담해도 이해받지 못하거나, 대처받지 못한다는 환경에 있다면, 퇴사라는 선택지도 고려해야 한다. 절대적으로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말자.

"혼자 짊어지지 마세요"라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 부담을 느끼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혼자 짊어지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에게 상담 해보세요. 이대로는 마음의 고생으로 짓눌려버릴 수 있다. 그러기 전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좋겠다.